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기온도 영상 10.2도로 온화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앞으로 서울 기온은 예년보다 6도나 높은 15도까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고 있는 만큼 오랜 시간 밖에 계신다면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날이 차차 개면서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낮까지 영남과 제주도는 약한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서울 등 일부 내륙으로 비가 내렸지만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동쪽 지방의 건조함은 여전한데요 영동과 영남 지방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지속적인 산불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23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5~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특히, 남부지방은 광주가 26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에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리면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현재,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의 공기가 탁합니다,
내일도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미세먼지 정보를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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